정책이번 주 금통위 동결 우세, 다음 주 FOMC는 인상 여부 주목
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22일(목)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. 뉴스1 조사에서 증권사 전문가 10명 전원이 연 3.00% 동결을 예상했는데, 7·8월 연속 인상의 효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고 9월 물가가 2.9%로 둔화했기 때문입니다. 다만 신현송 총재가 12일 국정감사에서 "물가는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"이라고 밝혀, 동결하더라도 추가 인상을 열어 두는 '매파적 동결'이 유력하고 11월 인상, 최종금리 3.5% 전망이 많습니다. 미국 연준은 10월 27~28일(현지) FOMC를 열며, 9월 CPI 발표 뒤 이달 인상 확률이 40~50%대로 뛰어 결과(한국시간 10/29 새벽 3시)에 관심이 쏠립니다.
한국 기준금리 3.00% (0bp)미국 기준금리(상단) 4.00% (0bp)
증시·환율코스피 한 주 14.46% 급락…사이드카·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
코스피는 지난 기준일보다 14.46% 하락한 5,668.05, 코스닥은 10.93% 하락으로 한 주를 마쳤습니다. 미국 물가 충격이 겹친 15일에는 코스피·코스닥에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됐고, 코스피는 장중 8% 넘게 빠졌습니다. 16일에는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2.05% 올라 8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. 원/달러 환율은 1,348.5원으로 0.69% 올랐고, 반등이 이어질지는 외국인 매도세 둔화와 AI 신용 위험 완화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
코스피 5,668.05 (▼14.46퍼센트)코스닥 794.78 (▼10.93퍼센트)원/미국달러 1,348.5원 (▲0.69퍼센트)
글로벌·시장미국 9월 CPI 3.7% 예상 상회에도 미국채 10년 15bp 하락
14일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.7% 올라 예상(3.6%)을 웃돌았고, 근원 CPI도 2.6%로 예상(2.5%)보다 높았습니다. 휘발유 가격 급등이 주도했으며, CME 페드워치 기준 이달 FOMC 금리 인상 확률이 20%대에서 50% 안팎으로 뛰었습니다. 9월 생산자물가도 6.3% 올랐지만 미국채 10년 금리는 오히려 15bp 내린 5.09%로 마감했는데, AI 관련 기업 부채 우려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입니다. 기사들은 금리 하락이 물가 부담이 풀렸다는 뜻은 아니라고 짚었습니다.
미국채 10년 5.09% (▼15bp)미국채 3년 4.82% (▼7bp)
국내 채권국고채 10년 4.182%, 한 주 21bp 하락…외국인 선물 매수
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내려 10년물이 21.3bp, 3년물이 12.9bp 하락했습니다. 간밤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 더해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9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오후 들어 강세가 뚜렷해졌습니다. 16일 실시된 50년물 입찰은 6,000억 원 발행에 1조4,760억 원이 응찰했고 낙찰금리는 4.195%로 시장금리보다 낮았습니다. 이번 주 2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다음 변수입니다.
국고채 10년 4.182% (▼21.3bp)국고채 3년 3.854% (▼12.9bp)
크레딧여전채 AA- 4.574%, 15bp 하락…은행채·여전채 발행 9.8조 원
국채 강세와 함께 신용채 금리도 내려 여전채 3년 AA-는 14.8bp 하락한 4.574%, 회사채 3년 AA-는 11bp 하락한 4.541%를 기록했습니다. 반면 CP 1년물은 A1이 16bp 올라 3.94%, A2+가 14bp 올라 4.01%로 오히려 상승했습니다. 이번 주(10월 10~16일) 금융채 발행은 은행채 5조7,400억 원, 여전채 2조7,040억 원 등 총 9조8,440억 원이었습니다.
여전채 3년 AA- 4.574% (▼14.8bp)회사채 3년 AA- 4.541% (▼11bp)CP 1년 A1 3.94% (▲16bp)